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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새로운 봉건사회: 슈퍼 부르주아의 귀환과 인간의 퇴화

궁금한선기자양반 2025. 10. 30. 17:43

역사는 반복된다. 

놀랍게도 자잘한 사건들이 반복되고 거대한 역사적 흐름도 반복된다.

우리는 현재 어떤 시대를 살고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고민해 보고자 한다.

 

봉건사회 부터 AI 까지..

 

봉건사회.

봉건사회의 핵심 구조는 토지를 매개로 한 주종 관계에 있다.

군주(왕) -> 대영주 ->소영주(기사) ->농민(자유농, 농노) 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군주는 '토지 와 보호' 를 주고, '충성, 군역, 세금' 을 받는 상호 의무 계약 상태를 우리는 봉건사회라 한다.

경제 기반은 농업을 중심으로 마을.장원 단위의 자급자족을 하며 시장,화폐의 비중은 낮은 편이었다.

권력은 중앙집관이 약하고 로컬 거점(영지) 가 실권을 가지고 있으며, 전쟁, 치안, 사법도 사실 영주가 관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법,관습은 성문법보다 관습법 과 봉신 서약이 중요 했으며 기술,조직 은 생산성이 낮고 기술 보급 속도도 매우 느렸으며,

장인 기술은 길드가 관리하여 보수적으로 전승되었다.

 

이런 봉건사회가 형성된 배경은 로마 제국이 붕괴 되면서 치안이 불안해 지고 중앙보호가 약해 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지가 곧 권력 이고 무력으로 사람을 지키는게 현실적인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군사력을 가진 영주는 농민들을 보호 하고, 농민은 노동,소작으로 영주를 먹여 살리는 것이다.

이처럼 사회 구성원들은 계층으로 나뉘어 각자의 역할이 정해져 있었다.

왕/대영주/가사 는 전쟁 준비와 치안,사법,조세징수 등을 도맡아 했으며 이것을 직업 이라고 하기보단 신분-사명 결합형 역할이라 할 수 있었다. 정직자는 교육,기록,사법 보조, 의례를 담당 했으며, 농민(자유농/농노) 는 토지경작, 공납, 부역 제공, 생산의 대부분을 담당 했으며 이동과 직업 선택의 자유가 제한적이었다.

서유럽에서만 봉건사회가 형성된 것은 아니며, 일본, 동유럽에서도 이러한 봉건사회가 형성되었다.

 

봉건사회의 몰락 과 절대 왕정의 등장

봉건사회의 몰락에 가장큰 역할을 한 것은 화폐경제,상공업의 성장이었다.

물론 흑사병으로 인구가 급감하여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 농노의 이탈이 많아졌기 때문이기도 하며, 기사 중심의 전쟁 효율이 하락해 중앙집권이 점점 강해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기사 계급의 전쟁이 주력이었으나, 화약 무기와 총이 보급되면서 왕이 직접 상비군을 양성할 수 있게되어 영주의 군사력 의존이 줄어들어 중앙집권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즉, 왕권이 다시 권력을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상업과 도시의 성장으로 무역이 활발해지고, 화폐의 활용력이 높아지면서 세금도 화폐로 걷을 수 있게 되어 영주를 거치지 않고 왕이 직접 세금을 걷어 군비를 마련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결재왕정이 등장 하면서 봉건사회는 몰락 하게 된다.

 

왕정의 몰락

왕정이 몰락한 이유를 딱 하나의 이유로 들긴 힘들지만, 그래도 꼽아 보자면 봉건사회의 몰락을 만들었던 상공업의 성장이었다.

단순 성장이 아닌 폭발적 성장이다. 바로 산업혁명이다.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상인,금융업자, 공장주 등 신흥 시민계급인 부르주아 가 등장 했다.

부르주아는 사실상 국가 재정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었으나 절대왕정은 여전히 귀족 중심의 정치 구조를 유지하려 했다.

즉, 돈은 시민이 벌고, 권력은 귀족이 독점한 상태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경제력을 가진 시민이 정치적 권리를 요구하게 되었고, 용정은 그 요구를 억압하다가 폭발한 것이 바로, 프랑스 혁명( 1789 ) 이다.

 

물론 봉건 사회의 잔재로 남아있던 신분제가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서 균열이 일어난 이유도 있다.

농민은 왕권에 의해 공유지를 폐쇄 당하여 농토를 잃고 도시로 몰려갔으며, 생산시설을 갖춘 부르주아는 이 농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빈곤에 시달리게 했다. 또한 시민 계급은 세금을 내지만 정치 참여는 배제되었다. 

이런 불평등 구조에 대한 누적된 분노가 결국 왕정을 몰아내게 된 것이다.

 

또한 17~18세가에 유럽 전역으로 퍼진 계몽사상은 왕정의 정당성을 근본에서 흔들었다.

인간은 이상 으로 스스로 통치할 수 있고, 왕권은 신이 준 것이 아니라 국민의 동의 에서 나온다는 계몽적 사상을 루소,볼테르, 몽테스키 등등의 사상가들이 퍼트렸기 때문이다. 이것은 결국 절대왕정 -> 입헌군주제 -> 공화정 으로 이어지는 사상의 기반이 된다.

 

마지막으로 왕정의 전쟁 사치를 들 수 있다.

프랑스 루이 16세 를 대표적으로 전쟁을 위해 끝없는 세금을 걷어들이고 국가 파산 직전까지 전쟁을 했다.

영국에서는 왕이 의회의 동의 없이 세금을 거두려다 청교도 혁명으로 왕이 처형 당했다.

 

결론적으로 왕정 중심의 중앙집권은  봉건 귀족 체제의 연장선 이었고, 산업화와 시민사회가 성장하면서 경제 구조,사싱 구조, 사회 구조가 완전히 달라져 결국 그 틀을 감당하지 못하고 붕괴되었다 할 수 있겠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니라 산업혁명으로 부를 갖게된 신 계급, 부르주아 이다.

 

부르주아 와 플롤레타리아

부르주아 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냥 부르주아는 돈이 많은 기득세력 쯤으로 생각 할 수 있겠으나, 중세 후기 ~ 근대 초기에 등장한 도시 상공업자, 은행가, 공장주 등 '자본(생산수단)' 을 가진 계층을 말한다. 지금 말로 하면 번듯한 사업가 들이다.

이들은 토지가 아닌 자본(돈, 공장, 기술, 유통망) 을 기반으로 부를 축적 하며, 산업혁명 이후에는 공장,기계,원료,운송수단 등 생산 수단의 소유자가 되었다.

생산 과정에는 적접 노동하지 않고, 노동력을 구매하여 이윤을 창출 했으며, 정치적으로는 초기에는 귀족에 비해 약자였지만, 경제력이 커지면서 의회,정치 참여를 요구하게 되어 왕정 붕괴의 주역이 되었다.

이시대를 근대 자본주의 시대라고 한다. 근대 자본주의 시대에는 자유시장, 경쟁, 사유재산 중심의 경제 시스템이 확립되었고, 공장제 대생산과 산업혁명으로 토지 보다 자본의 힘이 더 강해지기 시작했다. . 그리고 노동력의 착취와 불평등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반대로 프롤레타리아는 생산 수단을 소유하지 못하고 그 생산수단을 가동시키기 위해 투입되는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오로지 노동력을 제공하고 보수로 받은 돈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집단을 말한다. 생산수단을 지배한 브루주아에 의해 노동력의 착취와 불평등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자본가에게 노동력을 판매하는 사람들, 지금 우리가 직장인 이라 말하는 사람들이다.

 

기계화, 대량생산,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전되면서 노동자들의 처우는 더욱 악화 되었고, 아동노동과 저임금, 장시간 노동등의 사회 문제가 대두 되는 시대를 산업 자본주의 시대라 한다.

이때 부터 자본가(부르주아) 와 노동자 (프롤레타리아) 의 계급간 갈등이 심화 되기 시작한다.

 

사회주의 와 공산주의

안타깝게도 봉건제도를 무너뜨린 부르주아가 사실상 정치까지 개입하여 실세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는 프롤레타리아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시행 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모든 법은 부르주아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진다.

 

부르주아가 자금을 갖고, 국가가 그 자본을 받아 운영 하는 구조는 이미 오래되었고, 국가는 부르주아에게 유리한 법을 만들다 보니 점점더 부르주아에게 모든 자본이 집중되어 이미 극소수의 부르주아층, 현대의 빅테크 기업은 왠만한 국가하나쯤은 먹여살리고도 남을 자본을 가지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국가 하나쯤은 살 수도 있는 상태가 되었다.

 

공산주의 사상가들은 이렇게 부르주아의 막대한 자금력과 권력이 모든 프롤레타리아의 삶을 더욱 빈곤하게 만들것이라 생각했고, 결국 부르주아의 권력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부르주아의 생산수단을 압수해 사유재산을 없애고 모든 것을 공공재로써 모든 사람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 했던 것이다. 게다가 더욱 극단적으로 국가는 농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개개인의 노동력의 가치를 모두 같이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산주의는 결국 모든것을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유토피아 같은 세상인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욕구를 억누르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파악못한 오류가 있었다. 현대의 공산주의 국가는 모두 실패했다.

 

사실 공산주의는 공산주의 사상가들의 최종목표이며, 당시의 산업자본주의시대를 단번에 공산주의로 전환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 과정에 사회주의 라는 이념을 도입했다.

 

사회주의는 ... 

 

--- 계속 -- 

 

 

인간의 노동력


놀랍지 않은가? 현시대에 누구나 부러워하고 되고 싶은 그것, 바로 성공한 기업가의 표상이 한때 사회주의,공산주의 사상가들에게 그렇게 욕을 먹던 부르주아 라니.

 

인간의 뛰어 넘는 AI 

 

사회민주주의

 

인간은 어디로 가는가?